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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바최종 스코어 21대 19. 동점 5번, 역전 2번의 혈투가 끝났음을 알리는 버저가 울리는 순간 선수들은 그대로 코트에 엎드려 엉엉 울었다. 코칭스태프도 함께 울었다. 그리고 그 늦은 시간 전국의 가정에서 "이겼다!"는 함성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한국 구기사상 최초의 금메달. 세월이 지나 '우생순' 감동을 재연할 한국여자 핸드볼 팀의 탄생신화는 그날 그렇게 씌어졌다.처음 경기는 한국의 뜻대로 풀렸다. 전반 13대 11, 후반 10분까지도 16대 12.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스포츠에서 섣부른 예단은 금물. 후반 중반 9분 동안 소련에 내리 5골을 헌납해 거꾸로 패색이 짙어졌다. 이때부터 한국여인들의 독기가 나왔다. 키는 평균 10cm나 더 크고 몸집도 두 배는 됨직한 소련선수들의 전후좌우를 번개처럼 교란하며 날아 다녔다.여자 핸드볼 구기사상 첫 금메달,갑질나라 대한민국, 토토 좋네요.[뻘글주의]'우.생.순.'의 탄생 신화! 구기사상 최초의 금메달맥심 코리아의 네임드사다리소스 남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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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22: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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